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1일 실시되는 교육위원 선거 후보등록을 21일 마감한 결과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5시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원 11명에 29명이 등록, 2.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2002년 교육위원 선거 2.4대 1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선거구별로는 5개 선거구 가운데 부산 2선거구(부산진구, 연제구, 동구)와 5선거구(해운대구, 수영구, 기장군)가 각각 3대 1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았고 성별로는 여성 후보가 1명에 불과해 남성 편중현상이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