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9 (금)

  • 흐림동두천 0.9℃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2.6℃
  • 구름많음대전 4.7℃
  • 구름많음대구 6.5℃
  • 맑음울산 7.5℃
  • 광주 3.6℃
  • 구름조금부산 8.3℃
  • 구름많음고창 4.2℃
  • 흐림제주 10.3℃
  • 구름조금강화 2.3℃
  • 구름조금보은 3.9℃
  • 흐림금산 4.3℃
  • 구름많음강진군 9.3℃
  • 구름조금경주시 6.8℃
  • 구름많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

전문대 148개대 8만9524명 모집

일반전형은 학생부+수능, 특별전형은 학생부 위주로 선발

2007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에서는 148개 대학이 일반전형 3만8747명, 특별전형 2만85명, 정원외 특별전형 3만692명 등 모두 8만9524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전년도의 9만8천380명보다 8856명 감소했다. 입학정원은 23만7601명으로 전년도 24만7604명보다 1만3명이 줄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한숭동 대덕대학장)은 6일 전국 152개 전문대학중 4년제 대학으로의 개편이나 통합을 추진중인 4개 대학을 제외한 148개 전문대의 2007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모아 발표했다. 대학별 전형방법 등은 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의 입학정보센터에 올라있다

◇ 전형기간 =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대학별로 전형이 이뤄진다.

173개대(분할모집 이중 집계) 대학이 4년제 대학 '가','나','다'군과 같은 시기인 27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전형을 실시한다.

경인여자대 등 47개 대학이 28일~내년 1월11일, 강원전문대, 천안연암대 62개 대학이 내년 1월12~22일, 나주대, 전주기전대 등 64개 대학이 내년 1월23~2월2일 전형을 실시한다.

안산1대, 웅지세무대, 한림성심대 등 55개 대학은 내년 2월3일이후에, 제주관광대학, 제주산업정보대학, 제주한라대학 등 3곳은 4년제 대학 정시모집이 시작되는 12월27일 이전에 전형이 이뤄진다.

경북전문대 등 14곳은 3차례, 대구공업대 등 57곳은 2차례 분할 모집하는 등 분할모집 대학이 전년도 64곳보다 7곳 늘었다. 미충원 인원에 대한 추가모집은 내년 3월 1~9일 실시된다.

◇ 일반전형…학생부+수능 대부분 = 정시모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일반전형은 특별한 자격을 정하지 않고 보편적 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3만8천747명으로 정시 총 모집인원의 65.9%이다. 주간이 148개교 3만5천56명, 야간이 88개교 3천691명이다. 주간의 경우 107개 대학이 학생부와 수능성적으로, 4개 대학이 학생부와 수능, 면접으로 학생을 뽑는다.

경동정보대, 광양보건대, 삼육간호보건대, 인천전문대 등 55개 대학은 학생부 50%+수능 50%를 반영하고 거제대, 군산간호대, 기독간호대, 서울여자간호대, 수원여자대, 유한대, 인덕대, 인하공업전문대 등 47개 대학은 학생부 40%+수능 60%를 반영해 뽑는다.

한국철도대, 선린대는 학생부 30%+수능 70%를 반영하고, 극동정보대, 성덕대는 학생부 60%+수능 40%를 반영한다.

수능만으로 신입생을 뽑는 대학은 경기공업대, 농협대, 두원공과대, 안산공과대, 웅지세무대, 주성대, 충청대, 한국관광대, 한림성심대 등 9곳이다.

대원과학대, 벽성대, 전북과학대, 전주기전대는 면접만으로, 강원관광대, 동강대, 부산예술대, 신성대, 천안연암대, 포항1대 등 21곳은 학생부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1회 모집하는 대학이 강원관광대학, 거제대학 등 89곳, 2~4회 분할 모집대학이 가톨릭상지대학, 울산과학대학, 여주대학 등 64곳이다.

◇ 특별전형…86%가 학생부만으로 뽑아 =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 또는 차등적인 교육적 보상기준에 의한 전형으로 2만85명을 뽑는다.

주간모집인원이 137개 대학 1만7천187명, 야간모집인원이 84개 대학 2천898명이다.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주간은 86.1%인 118곳, 야간이 89.3%인 75곳으로 대부분이며, 몇몇 대학은 학생부+수능, 학생부+면접 등의 방법으로 모집한다.

전문대-실업계고 연계교육과정을 이수한 428개 고교 650개과 학생 가운데 33개 대학이 1천991명을 뽑는다.

특별전형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학별 독자기준에 의한 선발 기준은 성직자, 만학도, 기능대회 및 경영대회 입상자, 독립유공자, 외국어능력시험 우수자 등 매우 다양하다. 전주기전대학은 약물남용 및 흡연을 하지 않기로 서약한 자를 뽑는다.

정원내 특별전형과 별도로 132개 대학이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3만692명을 모집한다.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많은 것은 전문대학ㆍ대학 졸업자 및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정원 제한없이 모집이 가능하고 2006학년도부터 농어촌 전형이 정원의 3%에서 4%로 확대 실시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고학력 취업난으로 인해 실용적 직업교육을 받으려는 전문대학ㆍ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한 특별전형으로 128개 대학이 2만12명을 뽑는다.

◇ 전형방법 = 수능 반영방법은 수리 '가' 또는 '나'를 지정하는 대학은 없으며, 106개 대학 모두 수리 '가' 또는 '나'를 자유선택할 수 있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을 선택 반영하는 대학이 4곳,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영역을 구분없이 반영하는 대학이 100곳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17대 대학이 반영한다.

수능 5개 영역 가운데 경남정보대, 대덕대, 동양공업전문대, 배화여대, 유한대 등 56개교가 2개 영역을, 군산간호대, 선린대, 동서울대 등 23개교가 3개 영역을, 국제대, 두원공과대, 부산여자대, 여주대, 충청대 등 22개교가 1개 영역을 반영한다.

수능 점수 활용은 표준점수를 쓰는 곳이 43개교, 백분위를 쓰는 대학이 79개교이며, 등급을 적용하는 대학은 없고 수능점수를 활용하지 않는 대학도 26곳이다.

적십자간호대는 외국어에 가중치 50% 주고 신성대학은 간호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에서 최우수 2개 영역을 합해 6등급 이내인 최저학력을 적용한다.

학생부는 134개 대학이 반영하는데 실질반영률은 13.36%이다.

일반전형 주간의 학생부 반영비율은 50%가 56개교, 40%가 49개교이며,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대학도 21개교나 된다.

학생부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가 49개교로 가장 많고, 116개교는 과목석차를 활용한다.

◇ 유의사항 = 정시모집 기간에 전문대학 간,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간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에 합격했을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자는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모든 전형일정이 끝난뒤 입학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 이중등록하면 안된다.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 원칙이 적용되는 대학은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이며, 기능대학, 경찰대학, KAIST 등은 금지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산자료 검색에서 이중등록과 입학지원방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입학이 무효로 처리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