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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농어촌전형 6개 학과 '미달'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 4.13대 1…작년보다 상승

서울대의 200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서 의예과 등 6개 학과가 정원을 채우지 못하거나 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원자가 모두 합격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23일 오후 6시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의 경우 자연대ㆍ수의예과ㆍ공대 건축학과 건축학전공(5년제)이 정원보다 지원자가 적었으며 의예과ㆍ사범대 자연계열ㆍ생활과학대 의류 식품영양학과군이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들 학과에 지원한 학생들은 인문계의 경우 논술과 면접에서, 자연계는 면접에서 과락을 기록하지 않는 한 합격된다.

1천852명을 뽑는 일반전형은 7천656명이 지원해 4.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경쟁률은 3.96대 1이었다.

학과별로는 의예과가 35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3.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법대가 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영대는 3.76대 1로 나타났다.

15명 정원에 189명이 몰린 미대 서양화과가 12.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미대 디자인학부(디자인) 8.3대 1, 미대 디자인학부(공예) 7.82대 1, 사범대 외국어교육계열 7.45대 1, 음대 성악과ㆍ음대 국악과(성악) 7대 1 등도 경쟁률이 높았다.

사범대 체육교육과, 생과대 소비자아동학부, 미대 동양화과, 농생대 식물생산.산림과학부군, 농생대 바이오시스템.조경학계열, 음대 국악과(기악)도 5대 1을 넘는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오후 3시까지 지원자가 정원에 미치지 못했던 수의예과와 사범대 외국어교육계열은 각각 4.11대 1과 7.45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접수 마지막날 오전까지 낮은 경쟁률을 보였던 학과의 최종 경쟁률이 급상승,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했음을 보여줬다.

95명 정원인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182명이 지원해 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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