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으로 충북도내 모든 학교가 전자결재 시스템을 갖추게 돼 일선 학교에서 종이문서에 의한 결재가 사라지게 된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1년 도교육청을 시작으로 종이문서에 의한 대면 결재를 지양, 결재 대기시간을 줄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고 문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왔다.
또 도내 학교 가운데 지난해까지 전체의 74%가 전자결재를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데 이어 올해도 6억5천여만원을 지원, 모든 학교가 전자결재가 가능하도록 나머지 135개교에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각 학교에서 전자결재가 이뤄지면 결재에 따른 대기시간 단축과 행정정보의 신속한 전달은 물론 행정 업무의 전산화로 교직원의 업무가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