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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300자로 읽는 새 책> 현장연구의 이론과 실제 외

초보 연구자에 맞춘 쉬운 구성
현장연구의 이론과 실제
김석우 외 지음/ 학지사

현장 교사들은 교육현상에 대한 문제점의 해결점을 찾아보려고 끊임없이 시도하

고 있다. 그러나 전문 연구자들과는 달리 처음 연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 연구체계와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쉽다. 이 책은 이런 초보 연구자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부에서는 현장연구에 관한 이론을 소개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연구 초점잡기, 주제 및 문제 선정하기, 문헌 및 선행여구 고찰하기, 연구 설계하기, 대상 선정 및 도구 제작하기, 실천하기, 보고서 작성하기, 평가하기 등 연구 단계별로 서술해 단계에 따라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연구 논문 사례도 부록으로 담았다.

‘맘마’ ‘찌찌’도 일어에서 온 말
빠꾸와 오라이
황대권 지음/ 도솔오두막

“세수를 하고 ‘난닝구’ ‘빤스’에 ‘메리야스’ 내복을 입으니 어머니께서 밥상을 들여오셨다. 얼른 ‘독꾸리’를 더 걸치고 밥상에 달라붙었다. 교복 ‘우와기’를 걸쳤는데 ‘에리’가 삐뚤어져 바로 잡고, ‘호꾸’를 채웠다.” 일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다는 건, 우리말에 아직도 얼마나 많이 일어가 스며들어 있는지를 짐작케 한다. 저자는 여동생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을 택해 '우리말처럼 쓰이는 일본어' 240여 개의 정체를 밝혀내고 있다. 소개된 일본어는 제목으로 쓰인 빠꾸, 오라이를 비롯해 센베이, 웨하스 등의 주전부리, 겐세이, 히네루 등의 당구용어까지 다양하다.

교사를 위한 교육 방법론 제시
미디어교육의 이론과 실제
설진아 지음/에피스테메

청소년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매스 미디어를 선별해 교사가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가에 중점을 두어 쓰였다. 제1부는 정보사회의 특성과 미디어의 기능 및 영향은 무엇인지 소개하고, 정치와 대중문화에서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을 탐구한다. 제2부에서는 청소년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TV와 광고, 영화와 같은 동영상 대중매체와 인터넷을 중심으로 미디어 교육 내용을 정리한다. 제3부는 신문을 활용한 교육과 방송 영상물의 기획 및 제작방법을 살펴보고, 이를 위한 카메라 영상 촬영의 기초와 편집방법을 소개한다. 제7차 교육과정에 반영된 일부 교과목의 미디어 교육 사례도 제시하고 있다.

‘거북이 공부’가 수학 잘하는 비결
똑똑한 수학 공부법
이충국 지음/ 씽크하우스

많은 양의 수학 문제를 빠른 속도로 풀지만 유형에서 벗어나는 순간 당황하는 아이는 ‘위험천만형’. 문제 풀이 과정엔 관심 없고 답만 맞히려는 아이는 ‘대충대충형’, 수학은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하는 ‘진저리형’까지, 이들 아이들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저자는 이런 아이들에게 ‘4단계 거북이 공부법’을 권한다. 문제의 이해→문제 풀이 계획 쓰기→문제 풀이 실행→반성(다른 풀이 법 생각하기)에 이르는 과정으로, 한 문제를 풀더라도 과정을 꼼꼼히 짚어가며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훈련을 해야 수학에 진정한 재미를 붙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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