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급성스트레스에 의한 정신적 외상 징후를 보이는 원묵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투입해 집중상담치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재량휴업일인 19일 토요일에는 원묵초 보건실에 2명의 소아정신과 전문의를 배치했으며 월요일부터는 시교육청 청소년상담센터 전문상담교사 12명을 배치, 학생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2일 화요일부터는 서울시 소아청소년광역정신보건센터의 지원을 받아 4명의 상담원들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급성스트레스에 의한 정신적 외상에 대한 선별 검사를 실시한 후, 상담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아정신과 전문의 상담치료를 받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