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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학교정보 습득 '가정통신문' 선호"

경기교육홍보연구회 학부모대상 여론조사

경기도내 학부모들은 학교정보 습득 수단으로 가정통신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교육청이 운영을 지원하고 교직원 40명으로 구성된 경기도교육홍보혁신연구회가 지난달 20-21일 한길리서치에 의뢰, 도내 초.중.고교생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학부모 교육홍보실태' 전화여론조사(표본오차 95%,± 4.9% 신뢰수준) 결과에 따르면 자녀의 학교생활정보를 접하는 수단으로 학부모의 68.1%가 가정통신문을 원한다고 답했다.

이어 14.5%가 전화통화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희망했으며 학부모의 82.4%는 인터넷을 사용할 줄 알지만 학교소식을 접하기 위한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를 1주일에 1차례 이상 접속하는 학부모는 36.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 교육청이 학교소식 전달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짱짱뉴스'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6.2%에 불과했으며 69.6%는 도 교육청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한 경험이 없다고 답한 가운데 도교육청의 인터넷 홈페이지 교육정책 정보에 만족한다는 학부모도 14.4%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홍보연구회 이철규 회장은 "조사대상 학부모의 71.2%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며 "그러나 관련 정보 습득 수단으로 인터넷 보다는 직접적인 전화통화나 가정통신문을 훨씬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따라서 여러가지 이유로 인터넷을 잘 활용하지 않는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격주간 학교소식지 제작 및 가정 발송 등의 적극적인 교육활동 홍보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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