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 제17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질 경남도교육감 선거와 창녕군수, 함양군 도의원 선거 등에 모두 12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남교육감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오전에 고영진(高永珍.60) 현 교육감과 권정호(權正浩.65) 진주교대 명예교수가 후보로 등록했다.
또 창녕군수 보궐선거에는 한홍윤(韓洪潤.51.무소속.법무사) 씨가, 함양군 도의원 제1선거구에는 김정수(金禎洙.34.대통합민주신당.아세아농기계㈜ 대리점㈜ 대표), 고영희(高永熙.61.한나라당.농업), 배한수(裵漢秀.58.무소속.자영업), 박종근(朴鍾根.57.무소속.마천석재) 씨가 각각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초의원을 뽑는 밀양시 라선거구에는 이창철(李昌哲.42.대통합민주신당.대원식물원 대표), 지정곤(池楨坤.46.한나라당.농업)씨가, 의령군 가선거구에는 김상규(金相圭.44.한나라당.무직), 남영현(南泳鉉.54.무소속.㈜보금기술공사 의령지사장), 전병호(田炳浩.48.무소속.농업) 씨가 각각 등록했다.
그러나 함안군수 재선거와 관련해서는 이날 등록을 한 후보가 없어 26일 등록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