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앞두고 ‘EBS 방학생활’이 출간됐다. 방학생활은 EBS TV와 위성채널인 EBS 플러스2를 통해서 방송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일주일에 2회 강의가 있으며 1~4학년은 20분씩, 5~6학년은 15분씩이다. ‘떡 이야기, 새로 쓰는 동화, 오케스트라의 세계로, 무인도 표류기, 강세가 다른 영어, 내 피부가 왜 이럴까’ 등 다양한 내용이 학년별로 총 16강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8주 동안 ▲1학년=매주 월·화 오후 1:00~1:20 ▲2학년=매주 수·목 1:00~1:20 ▲3학년=매주 월·화 1:20~1:40 ▲4학년=매주 수·목 1:20~1:40 ▲5학년=매주 월·화 1:40~1:55 ▲6학년=매주 수·목 1:40~1:55에 방송된다.
공중파 TV 방영시간을 놓쳤다면 같은 날 4시간 뒤 EBS 위성채널인 플러스2를 시청하면 된다. 플러스2 채널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한 차례 재방송을 하기 때문에 방송강의를 주말에 들을 수도 있다. 또한 EBS 홈페이지(www.ebs.co.kr) VOD 서비스를 이용하면 언제든지 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복습하기도 매우 편리하다.
방학생활 교재에는 TV로 방송되지 않는 특집이 더 들어있다. 체력을 키워요, 가족과 함께 하는 겨울놀이, 나의 자화상 만들기, 날아가는 로켓 만들기, 미니북 만들기, 직업의 세계 등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는 ‘지금 시작하자 논술’, ‘이야기로 풀어보는 수학’을 비롯해 방송을 시청한 후 아이들이 혼자서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방송학습 기록장’도 부록으로 담겨 있다.
EBS 방송교재팀은 “학기 중에 하기 힘들었던 실험관찰, 현장학습 등 체험 위주로 구성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