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0.5℃
  • 흐림강릉 3.6℃
  • 구름많음서울 0.8℃
  • 구름많음대전 5.1℃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5.9℃
  • 광주 5.3℃
  • 맑음부산 6.7℃
  • 흐림고창 6.6℃
  • 제주 9.6℃
  • 구름많음강화 -0.6℃
  • 구름조금보은 2.1℃
  • 구름조금금산 6.0℃
  • 구름많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

"타 시.도 전출희망 교원 604명"<충북교육청>


(청주=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도내 교원 가운데 타 시.도로 전출 희망자가 604명에 이르는 것으로 9일 밝혀졌다.

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타 시.도 전출 희망을 받은 결과 초등(유치원.특수학교 초등부 포함)교원 320명, 중등(특수학교 중등부 포함)교원 284명 등 모두 604명이 신청했다.

이는 작년보다 초등교원은 75명(19.0%), 중등교원은 11명(3.7%)이 각각 줄어든 것이다.

전출 희망 지역으로는 초등의 경우 경기도가 114명(35.6%)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68명(21.3%) ▲서울 65명(20.3%) ▲인천 15명(4.7%) ▲충남 13명(4.1%) 등이었다.

또 중등은 ▲경기도 93명(32.7%) ▲대전 92명(32.4%) ▲서울 26명(9.2%)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실제 희망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한 교원은 초등 69명(21.6%), 중등 46명(16.2%)에 그칠 전망이다.

이처럼 수도권과 대전, 충남 지역으로 전출하려는 교원들이 많은 것은 지리상 충북에 인접해 있고 자녀교육 등 여러 여건이 대도시가 나을 것이라는 기대 심리와 함께 이들 지역 출신 교원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wkimin@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