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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체육수업 2~3시간 연속 배정 추진

초등에 보조강사 배치…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공청회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초등학교에 체육 보조강사를 배치하고 체육 `연속수업제'를 도입하며 우수 체력학생을 포상하는 방안 등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문화관광부와 함께 29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체육수업 연속수업제(Block Time제) 도입, 초등학교 체육보조강사 배치, 우수 체력학생 및 학교 포상, 학교 체육시설 구축, 스포츠데이 도입, 체육 순회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놓고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체육과학연구원 이용식 정책연구실장이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체육수업 연속수업제란 체육수업 시간을 한번에 한시간씩 배정하지 않고 연간 정해진 수업이수 단위에 맞춰 일주일에 하루를 정해 2~3시간씩 연속으로 배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체육 수업시간을 활용해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게 되는 등 수업 활용도가 높아진다는 게 교과부의 설명이다.

초등학교 체육보조 강사는 교사를 도와 체육수업을 보조하는 강사를 말하는 것으로 현재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 분야 보조 강사는 각 초등학교에 배치돼 있으나 체육 분야는 제외돼 있다.

우수체력학생 포상은 내년부터 모든 학교에 도입되는 학교건강체력평가 시스템을 활용, 평가 결과가 우수한 학생이나 학교에 대통령 또는 장관 포상을 하는 방안이다.

교과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각각의 방안들에 대한 정책 도입 여부를 확정한 뒤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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