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에 처음 실시하는 기회균형선발전형은 65개 대학이 1천943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이 학생들의 잠재력, 소질을 평가해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전형은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12개 대학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전형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 면접ㆍ구술고사,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이며 학생부는 고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한다.
학생부 100%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73개교, 논술 100%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5개교, 학생부와 논술을 반영하는 대학이 23개교, 학생부와 면접ㆍ구술을 반영하는 대학이 73개교 등으로 모두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이나 창구 등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 일정과 방법으로 실시된다. 인터넷 접수의 경우 원서처리 절차, 정상 처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시 1학기 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수시 2학기에 지원할 수 없다. 대학 간 복수지원은 가능하며 해당 대학이 금지하고 있지 않으면 동일 대학 내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수시 2학기 모집에 지원해 1개대(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포함)에라도 합격한 사람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 2학기 전형 일정 및 방법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대교협의 대학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