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교육가족 상조상품 ‘효플러스’가 공동관리계좌 방식을 통한 자금관리의 안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효플러스’의 장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주)현대종합상조 등 종합상조회사의 공금횡령 사건이 잇따르면서 상품 가입자들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 특화개발된 상품 ‘효플러스’는 한국교총과 (주)교원클럽, (주)현대종합상조가 3자 공동명의로 통장을 개설해 관리하고 있어 납입대금의 횡령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
현재 장례행사가 종료된 경우를 제외한 회원들의 납입대금 총액대비 81%가 공동관리계좌에 예치돼 있고 상조공제조합에 별도로 10%가 예치돼 있어 91%의 예치금(11월 9일 기준)이 확보돼 있다.
‘효플러스’는 한국교총과 (주)교원클럽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교총 관계자는 “최근 효플러스와 유사한 상조상품이 학교 현장에 홍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이같은 상품은 안전성을 확보하기 어려우니 교총장터 홈페이지(
www.kftaplus.com) 교육가족상조 '효플러스'배너나 (주)교원클럽 고객센터(070-7700-0700)을 통해 가입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