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선생님께서도 사모님한테 꽃다발 보내 보세요."
"아, 저도 물론 보낸 적이 있죠."
교무실에 놓인 꽃바구니(사진)를 보고 우리 학교 김경숙 교무부장(44)과 리포터(50)가 주고 받은 대화입니다.
우리 학교에 1년간 육아휴직을 마치고 6월 1일자로 복직한 윤 선생님 책상위에 놓인 꽃바구니를 보고 모두들 부러워하며 한 말씀합니다.
"나도 한 번 저런 것 받아 보았으면…."
"정말 멋진 신랑이네!"
"스스로 멋진 신랑이라고 해도 되는 거죠?"
"멋쟁이 선생님에 멋진 신랑이라! 그러면 부부가 멋쟁이네?"
우리 모두 생활 전선에서 뛰는 아내와 남편을 위하는 멋진 부부가 되어 봅시다.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위안이 됩니다. 사랑도 깊어지리라 봅니다. 그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죠. 다만 실천이 중요합니다.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