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한 가운데 살고 있다. 특히 디지털 교육 체제 전환에 있어 교사와 학생, 그리고 일반 성인들의 대부분이디지털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같은 시점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사는 물론 성인층도 이를 알고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지식, 정보를 필요로 한다. 이에 한국명강사협회(KPO) 광주지부는28일광주 지하철 농성역 컨포런스A에서 오후 2시~5시까지3개 과정을 교육 기부행사(참가비 무료)로 실시한다. 강의는 1강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과 보정법(강사 강석범) 2강유튜브 쇼츠 만들기(강사 박지수)3강인공지능 AI 챗GPT 4.0 버젼 무료사용법 및 활용법(예시)이다. 번 강의는 공무원연금공단과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수강 희망자는 박지수 교육국장(☏010-2854-7772)에게문자 신청이 가능하며, 강의실 공간문제로 선착순 20명이다.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는 마을공동체 ‘블랙홀 봉사단’이 있다. 봉사단 이름이 특이하다. 왜 하필이면 천문학에서 사용하는 블랙홀인가? 블랙홀(Black hole)이란 중력이 매우 강하여 빛을 포함한 어떠한 물질·정보도 탈출할 수 없는 시·공간상의 특이점을 가리킨다. 우리는 일상에서 ‘블랙홀’이란 모든 것을 빨아들여 탈출할 수 없는 상황을 말한다. 궁금증은 봉사단의 신승란(69) 단장을 만나고 나서 쉽게 풀렸다. 즉, 블랙홀처럼 단원들이 자원봉사에 한 번 빠지고 나면 더 이상 탈출하지 못하고 봉사라는 매력에 푹 젖어들게 하려는 것이다. 현재 블랙홀 봉사단원은 총 70여 명이다. 특이한 점 하나는 일반회원에게는 회비가 없다는 점. 또 봉사단에서는 물품 후원은 받아도 현금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작은 오해라도 받지 않기 위해서다. 신승란 단장은 30년 넘게 수원지역에서 영·수학원을 운영했다. 지금은 방과후 중·고교생 돌봄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인근의 중·고교생 10여 명을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돌보고 있다. 사실상 부모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여기서 교과지도도 한다. 학생저녁식사는 구운동 소재 붐비네식당에서 1인당 3000원에 자주 이용한다
필자는 39년 초·중등 교육경력을 바탕으로 제2인생으로 포크댄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안성시 서운면 주민자치위원장의 초청을받아 정기모임에서 위원 22명을 대상으로 포크댄스를 1시간 지도했다. 여기서 장향자 위원장(65)을 처음 만났다. 대화를 나누니 그는 건강 증진, 사회성 증대 등의 포크댄스교육적 가치를 꿰고 있었다. 장 위원장은 “주민자치활동을 하는데 위원들 간에 소통이 안 되고 낯설어하는 모습에서 연초 친교와 화합을위해 포크댄스를 한다면 금방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강사님을 초빙했다”며 “댄스를 처음 접했던 분들이 많았는데도 위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아마도 새로운 춤의 세계를 느낀듯 싶다. 연말 송년회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성시의원 추천으로 서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0년간 사무장으로 활동하다가 작년 위원들의 추대로 위원장이 되었다. 여성 위원장이 되어서인지 아직까지도 낯설고 가부장적인 남성들이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분위기를 느끼지만 1년 동안 활동하면서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는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5만 여 평의 논농사를 짓는 농부의 아내다. 가수로서 정식앨범도냈다. 타이틀 곡은 ‘
“장병 여러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수원시방위협의위원회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수원시방위협의위원회(대표위원장 이해록)는 5일 대한민국 국토방위 수호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51사단 168여단 3대대 장병들과 수원특례시 44개 동대 상근병들에게 회원들의 훈훈한 정이 담긴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을 대접했다. 회원 가운데 자원봉사자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부대 식당에서 직접 재료를 손질해 준비하고 조리와 배식은 물론 식사 후 설거지와 청소 마무리까지 총 5시간 ‘맛과 즐거움을 드리는 짜장면 봉사’를 펼쳤다. 수방협에서 이 ‘짜장면 봉사’를 처음 시작한 것은 2019년. 이때는 다른 단체와 연합해 진행했지만 현재는 수방협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연 2회 ‘짜장면 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를 통하여 회원 간의 화합과 수방협 결속을 다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자원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 활동 자체가 가슴 뿌듯하다”면서 “손주, 아들과 같은 장병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는 말을 전한다. 한 회원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더 확대해 나가자”는 반응을
수원특례시와 서호노인복지관은 실버세대의 건강한 100세 인생을 응원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를 살며 행복한 100세 인생을 꿈꾸지만, 건강한 100세는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수원특례시와 서호노인복지관에서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남성 홀몸 어르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호노인복지관은 2019년부터 수원시 거주 남성독거어르신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6년째 진행하고 있다. 서호노인복지관은 올해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생명숲100세힐링센터’는 고령화 극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참여 비중이 낮은 저소득·은둔형 남성 독거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자립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서호노인복지관 힐링센터 올해 프로그램은 1기(2월~7월)와 2기(8월~12월)로 나눠서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자립 프로그램(요리교실·정리수납교실), 사회성증진 프로그램(캘리그라피교실, 스마트폰활용교실), 건강증진 프로그램(실버체조·인지재활 프로그램), 기타 프로그램 등이다. 서호노인복지관 이관구 관장은 “2019년
신입회원 되어 시설 이용해 보니 만족도 높아 필자는 서호노인복지관 신입회원이다. 지난해 12월 말 회원 신청을 하여 새해 1월 회원증을 받았다. 회원이 되어 가장 좋은 점은 식사하기 위해 일부러 외출하여 점심 메뉴 걱정하지 않고 복지관에서 전문가가 정한 영양가와 칼로리 만점의 따끈한 점심을 꼬박꼬박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출근한 아내의 남편 점심 걱정을 덜으니 아내도 좋아한다. 식사 후에는 구운공원을 거쳐 일월공원을 두 바퀴 돌면서 소화도 촉진시킨다. 1석3조다. 지난 19일에는 복지관 3층 어울마당에서 있었던 신입회원 환영회에 참석하였다. 환영회 내용은 신규가입 회원 대상 복지관 이용 안내 및 경로식당 중식 제공이다. 학교로 말하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다. 몇 명이나 모였을까? 30여 명이 모였다. 부부 신입회원도 보였다. 옆자리 회원과 내 나이를 생각하니 아마도 내가 막내 정도일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 걸어서 올 정도면 평소 건강관리를 잘한 분들이다. 환영회는 김희정 사회복지사가 진행했다. 첫 멘트에 반했다. “오늘 기관소개와 사업소개 끝부분에 퀴즈 시간이 있어요. 설명 잘 들으신 분은 맞추실 거여요. 정답 맞추신 분에게는 코로나 시대 사용할 용
필자는 교직 은퇴 8년차 포크댄스 강사이다. 수강생은 신중년인데 연령대는 50대부터 80대까지이다. 영통구 경로당 문화교실과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 강사로 뛰고 있다. 또한 재능기부로 포즐사(포크댄스를 즐기는 사람들 약칭) 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다. 서호초등학교 내 서호청개구리마을 2층 댄스실에서 주1회 오전 2시간 회원들과 함께 한다. 포즐사 회원들은 출석율이 높고 댄스에 대한 의욕이 많다. 올해 굵직한 행사로 제17회 수원시평생학습축제 버스킹과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퍼레이드, 제1회 수원시체조대회에 참가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회원들은 필자가 목표로 하는 건강과 사회성 증진, 자존감과 성취감 증대에서 자아실현까지 이루었다. 얼마 전에는 자체행사인 송년회까지 유의미하게 끝마쳤다. 송년회 개최 여부는 회원들이 정하지만 프로그램 운영은 강사의 몫이다.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할까? 고심 끝에 미니 올림픽 3종목과 속담 알아맞추기, 포크댄스 3종 즐기기로 정했다. 종목 선정은 교직생활 중 스카우트 지도자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 요즘 직장인 송년회 프로그램 중 직장상사가 직원에게 행해서는 아니될 네 가지 금기사항 보았다. 첫째가 훈계, 둘째가 음주 강권,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