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기구인 교육혁신위원회 교원정책개선 특별위원회 위원 7명이 12일 사퇴 의사를 공식 표명한다는 소식에 만감이 교차하며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릅니다.
교육이 뭔지도 모르고 편향적 사고에 젖은 사람들이 교육현장을 말아 먹고 그것도 시원찮아 나라까지 망가뜨리려는 사람들! 당연히 물러나야죠. 안 물러나면 강제 사퇴시켜야 될 상황 아니던가요?
그들이 어떻게 혁신위원이 되었나가 궁금합니다. 그 썩어빠진 민주화, 코드 때문 아니던가요? 편가르기로 무언가 큰 일 저지르려고 하다가 뜻대로 안 되니까 사퇴 표명한 것이 아닌가요?
진정한 혁신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교육에 어떻게 접목시켜야 되는지도 모르고 판갈아 엎으려는 그 수구꼴통 좌파세력 때문에 나라꼴이 이 모양이 되었다고 보는데 어째 표현이 거칠었나요?
자진 사퇴 뿐만 아니라 아예 교육계 근처에도 얼씬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역사의 죄인이 되는 줄도 모르고 국민을 호도하는 교육혁신위의 몇몇 위원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교육망조는 물론 국가망조의 단서를 연이어 제공하는 그들의 행태를 보면 치가 떨립니다. 어째 이런 사람들이 국가의 교육정책을 좌지우지하는데까지 진출하도록 했을까요? 그 권력이 요즘 행하는 모습을 보면 혀를 차게 합니다.
전문 단체,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생각은 애당초 없었지요. 잘못된 실정(失政)에, 시행착오에 고개 숙이며 반성할 줄도 모르고 겸허함이란 눈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으며 오만과 독선, 무능, 편가르기, 불안조성 코드로 일관하고 있으니까요.
잘 사는 사람 세금으로 수탈(?)하여 기업 의욕 꺾고 경제 망치기, 못 사는 사람 일자리마저 없게 하여 더 못살게 만들기... 요즘 유행하는 양극화, 편차 줄이기가 아니라, 다함께 잘 살기가 아니라 함께 못 살기로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아마추어 정부, 임기 끝날 때까지 계속 시행착오로 갈 듯 싶습니다.
국민들만 세금 왕창 늘어나고...그 많은 세금 어디로 샜을까 국민들은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국민들을 희망 없이 살게 만들고 있는거죠. 지도자 잘못 선택하면 이렇습니다. 국민들의 소중한 한 표, 소중한 선택이 국가 미래를 좌우합니다.
우리 국민들, 이번 참여 정부 선택으로 뼈저린 공부 많이 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런 공부는 아니한만 못합니다. 아무리 경험이 중요하다지만 해 볼 것을 해 보아야지요. 국가 말아먹는, 국가를 위기에 빠뜨리는, 후손들에게 빚을 넘기는 그런 짓은 아예 하지 말아야지요.
운행 중인 차가 고장나서 고치고 있는 사이, 길을 잘못 들어 달리고 있는 사이, 또는 엉뚱하게 역주행을 하고 있는 사이 우리의 경쟁국가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를 생각하면 답이 저절로 나옵니다. 그들을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게 만든 주체들은 누구일까요?
그 주체가 되는 사람들을 누가 탄생시켰을까요? 물론 후회막급이겠죠? 우리 국민들, 이런 시행착오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한 번으로 족합니다. 다시는 경험해선 아니됩니다.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 망가지면 복구도 어렵거니와 복구한다쳐도 수십년 수백년 걸리는 것입니다. 교육자가 잘 나서 드리는 말씀 아닙니다. 잘못된 것은 과감히 고쳐야겠죠. 또, 그런 방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바탕에는 '교육사랑'이 깔려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교육이 바로 서고 나라가 바로 섭니다. 그래야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잘 사는 나라가 됩니다.
사람을 보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흔히들 인사가 만사라고 합니다. 지도자를 뽑는 것도 국민들의 인사입니다. 그 인사가 잘못되면 엉뚱한 사람이 나라 살림을 하게 되고 그 결과 나라가 망가집니다.
교육혁신위 특위위원 사퇴 표명, 두손 들어 환영합니다. 이번 사퇴를 계기로 그런 인사들은 교육계에는 아예 얼씬도 못하게 해야 합니다. 그 잘못된 교육관으로 어리숙한 국민들을 얼마나 홀리고 얼마나 많은 국민들을 구렁텅이에 몰아 넣었습니까?
교육혁신위 특위위원 사퇴 표명, 늦었습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입니다. 물러나는 위원님, 이제 어디가서 교육의 '교'자도 모른다고 하길 바랍니다. 그게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한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