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시험에 이런 문제가 나왔다면?
[문제] 아래 사진은 ○○중학교 교정이다. 이 학교 교정에 바위가 있는 까닭은?(복수 정답 허용)
① 학교에서 나온 바위를 처치할 수 없어서
② 조경 차원에서 조화를 주려고
③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게 하려고
④ 잔디(화단, 나무)를 보호하려고
⑤ 바위가 주는 교훈을 알게 하려고
사람에 따라 정답이 다르게 나올 것이다. 출제자의 의도를 고려한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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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③ ④
학교에 있는 물건 하나하나 그 존재의 의미가 있어야 한다. 예컨대 운동장의 돌맹이, 필요할까? 필요없다면 치워야 한다. 화단에 놓인 조경석. 조경의 의미로도 족하지만 휴식 공간으로, 또 나무보호의 수단으로 활용하면 1석 3조가 된다.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의 교장은 그것을 손수 실천하고 있다. 김 교장이 부임한 지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학교의 변화된 곳이 수 십 군데다. 교사들과 학생들의 변화된 모습이 눈에 보인다.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서로가 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교사, 교감, 교장, 학부모, 학생 모두 변해야 하지만... 그래도 교육변화의 커다란 획을 그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은 아무래도 교장이라고 본다.
① 교장이 변해야 교육이 산다.
② 교감이 변해야 교육이 산다.
③ 교사가 변해야 교육이 산다.
④ 학부모가 변해야 교육이 산다.
⑤ 학생이 변해야 교육이 산다.
어느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가? 모두 정답이지만 리포터는 ①이라고 주장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