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마을주민 유관기관장 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
지난 3.4일 대청초등학교(교장 송연기) 소청분교가 1학년 신입생 3명과 도시로 떠나있던 2학년 박수빈, 3학년 이승호 총 5명의 학생으로 3년간 쉬었던 학교의 문을 다시 열었다는 소식을 전한바 있다.
3.6일 재개교 소식을 들은 마을주민을 비롯한 유관기관장들이 재 개교를 축하하는 학교 방문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1학년에 입학한 1소청 1리에 사시는 김정자(69세) 할머니 그동안 학교문턱을 넘지 못한 아쉬움을 풀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에 인구감소로 인한 소규모 학교를 문닫게 하는 현실이 아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