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0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일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12년 간 형설지공을 쌓아온 아이들의 실력이 판가름나는 날이다. 아이들은 그동안 각자의 소박한 꿈을 이루기 위해 첫 관문인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최선을 다해왔다. '고진감래요', '진인사대천명'이란 말이 있듯 최선을 다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진심으로 빌어본다.
학부모님들과 후배학생들도 고3 학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밤새워 쓴 격문과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부디 높은 점수 얻으셔서 서령고등학교의 명성을 드높여주시고 나아가 선배님들의 목표한 바를 꼭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