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육의 미래, 아떻게 열어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제2회 청람교육 포럼이 11월 20일(목) 10:00부터 18:00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 별관 3층 동강 A홀에서 전국에서 모인 교육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조발제에서 경인교대 허숙 총장은 미래 교육을 위한 제언으로 개인의 특성과 창의적 사고 존중 교육으로의 전환, 학교교육의 신뢰 회복과 교육적 권위의 확립,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권한 확보, 기초학력과 수월성 동시 추구, 교사의 능력과 전문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 등을 제시하였다.
이어 제1주제는 "우리 교육의 미래와 교장의 역할"을 김명수 교수(한국교원대)가 발표를 하고 김창환 교장(교총 전문위원), 박경양 위원(참교육학부모회), 손병길 소장(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제협력연구센터)이 토론을 하였다.
제2주제 "학업성취도평가, 어떻게 할 것인가?"는 정은영 연구위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발제에 대해 한만중 실장(전교조), 김양분 연구위원(한국교육개발원), 백경선 교수(고려대학교), 김종백 교수(홍익대학교)가 찬반 토론을 벌였다.
제3주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원교육의 과제"는 김갑성 연구위원(한국교육개발원)의 발제에 대해 우용제 교수(서울대), 김덕근 연구위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명희 교수(공주대), 김도기 교수(한국교원대)가 토론자로 출연하였다.
각 주제별 좌장은 박병기 교수(한국교원대), 류희찬 교수(한국교원대), 최병순 교수(한국교원대)가 맡아 진행하였고 종합토론 시간에는 허병기 교수(한국교원대)의 주관으로 참석자들의 질의에 대해 발표자들의 답변을 들었다.
제2회 청람포럼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연구원(원장 최돈형)이 주관하고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공동 주최,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였는데 이 날 포럼에는 권재술 한국교원대 총장의 축사에 이어 진동섭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김성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교과부 박종용 인재정책실장, 조전혁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