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입학식에 앞서 서령고 기수단이 교기입장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3월 3일(화) 오전 11시 30분에 입학식이 있었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 335명을 포함, 심관수 이사장을 비롯해 이형배 총동창회장, 아버지회와 어머니회 등 학교 관계자분들과 내외귀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머리를 가진 학생이 되자'를 기치로 본교 송파수련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김기찬 교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신입생들에게 "오늘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첫날로 지금부터 여러분 각자가 그 씨앗을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3년 후에는 여러 모습으로 여물 것"임을 강조하면서 "여려분의 그 꿈과 희망이 잘 꽃피울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선생님, 부모님들과 함께 돕겠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자랑스러운 서령인이 된 신입생 335명 모두에게 따뜻한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입학식에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축전과 함께 각종 장학금도 답지하는 하는 등 다른 여느 해보다 뜻깊은 입학식이 치러졌다. 특히 성모회에서는 올해도 많은 액수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학년 5반 정윤수 군이 신입생을 대표해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선서에 맞춰 새출발을 다짐하는 신입생 335명 일동. 긴장된 표정이 역력하다.>
<사랑하는 아들의 입학식을 지켜보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머님들이 참석하셨다.>
<우수 신입생들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학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해주신 유장곤 육성회장과 김순희 자모회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입학식이 끝난 뒤, 희망찬 모습으로 수련관을 내려오는 솜털이 포송포송한 새내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