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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지역민들과 하나 된 평생학습 축제



-남원서원초, 평생교육 운영 발표회-

10월 16일(금) 오후,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남원서원초등학교(교장 권기호)가 주관하는 평생학습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남원서원초는 지난 2년 동안 지역주민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미활동, 건강생활 증진, 각종 기능연마, 부모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그동안의 학습 산출물 전시 및 학습 성과를 공연을 통해 발표하였다.

권기호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만의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의 것으로 지역의 교육·문화 중심센터가 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농촌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 학습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분야의 프로그램을 구안 교육하였다.”고 말했다.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은 신창균 평생직업교육과장이 대신 읽은 격려사를 통해 “평생교육 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학교가 평생교육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 할 수밖에 없으며 모든 지역민들이 평생교육의 수혜자가 되도록 학교가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말하고 모범적으로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본교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번 축제에 참관한 70여 명의 평생교육 관계자들은 수강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과 공연을 감상하고 평생교육에 대한 각종 사례를 벤치마킹 하였다.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바이올린과 플룻을 연주하였으며 요가 및 스포츠댄스를 시연하였다. 그밖에도 많은 취미활동 작품들을 전시하여 그 실력을 과시하였다. 뒤늦은 공부와 학습이었지만 학교의 배려로 생전 만져보지도 못했던 악기를 연주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 금할 수 없다는 한 수강생은 요즘은 옛날 학창시절로 뒤돌아간 것 같다고 하였다.

소명숙 남원교육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교들이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로써의 역할을 하도록 평생교육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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