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를 받기 위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가로질러 길게 줄을 서 있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서령고 학습지원센터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 12시 30분부터 12시 45분까지 학습지원센터에 와서 대출을 하는 학생 100명에게 빼빼로 한 갑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 것이다. 전교생의 폭발적인 관심 아래 치러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학년 홍용재 학생은 "빼빼로를 받기 위해 점심도 굶어가며 줄은 선 학생도 있다."며 "앞으로도 종종 이런 재미있는 행사를 열어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벌써부터 입맛을 다시는 학생도 있다.>
<야호~~ 내 차례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도 지루하지가 않다.>
<이날 행사에는 독서동아리 '지락' 회원들이 행사에 도움을 줬다.>
<순식간에 동이나버린 빼빼로.>
<비록 선착순엔 탈락했지만 친구들끼리 나눠먹는 과자맛도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