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령고등학교는 15일 송파수련관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에는 322명의 졸업생과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기찬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심관수 이사장과 이완구 서산시장의 훈사, 격려사를 하면서 화기애애하면서도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이번에는 56회 졸업생들의 3년간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프레젠테이션으로 공개하였으며, 서령고등학교의 음악선생님이신 최용재 선생님이 졸업생들을 위해서 ‘넬라판타지아’를 악기로 연주해 주셨다.
서령고등학교는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별다른 문제 없이 평화롭게 식순을 마쳤다.

p.s. 56회 졸업식을 하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졸업식때는 느끼지 못했던 그런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에 졸업식을 하면서 지금까지 3곳에서 학생기자 활동은 정리하게 되겠지만 졸업의 이별은 또다른 시작을 뜻하기에 좀더 성숙해지기를 내 자신과 내 동창생들에게 빌어본다. 또한 지금까지 가르쳐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신 담임선생님과 더불어 모든 과목의 스승님꼐 감사드리고 뿐만 아니라 비록 한번도 수업을 받아보지는 못했지만 기자활동을 하면서 항상 조언을 아끼지 않아주신 김동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