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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인권위 CS 사용 권고는 잘못"

정보담당교사 65%, 전체 교원 51% 반응


교총이 14∼16일 3일간 교원 6018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원들은 NEIS와 CS 사이에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가 교무/학사, 보건 영역 업무를 NEIS 대신 CS로 사용하도록 권장한데 대해 이번 설문에 응답한 전체 교원은 △잘된 결정 43.1% △잘못된 결정 50.6% △잘모르겠다, 기타 6.3%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교에서 실제 정보 및 전산업무를 담당하는 정보담당교사(847명이 설문 참여)는 65.4%가 '잘못된 결정'이라고 응답했으며 '잘된 결정'이라는 응답은 29.6%로 낮아 인권위 권고 결정에 한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 시점에서 국가인권위가 권고한대로 NEIS를 CS로 전환해 사용하면 어떤 일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전체 교원들은 △학사 차질 및 혼란 초래 51.3% △CS 담당자 업무 과도한 증가 17.9% △별 문제 없다 27.8%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정보담당교사들은 56.8%가 학사 혼란, 26.2%가 업무 과도한 증가 등 83%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NEIS를 CS로 전환·사용할 경우 재직하고 있는 학교의 사정에 대해서는 △별 문제 없다 32.2% △많은 문제가 있다 51.8% △CS 사용 불가능 9.2% △기타 6.8%로 나타났다. 이 물음에 대해 정보담당교사들은 17.9%가 '재직학교에서 CS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응답했다.

교육부가 CS 사용으로 돌아갈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겠는가에 대해서는 △전면 거부해야 한다 47.2% △수용해야 한다 40.8% △잘 모르겠다, 기타 12.1%로 나타났다. NEIS와 CS 중 어느 것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NEIS 사용 50.6% △CS 사용 38.7% △잘모르겠다, 기타 10.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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