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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지방대에 3조 투입

교육부 2026년도 예산 106조3607억 원 확정돼 정부안 대비 945억 증액 국가균형 성장 대학육성 등 주요 국정과제 중심의 편성 영유아특별회계 신설하고 고특회계 5년 추가 연장

국회가 2026년도 교육부 예산을 106조3607억 원으로 확정했다. 영유아특별회계 신설,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고특회계) 유효기간 연장,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등 주요 국정과제 중심 편성으로 정부안 대비 945억 원 증액됐다. 2026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106조 3607억 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106조2663억 원 대비 945억 원 증액됐다. 2025년 본예산 대비 1.5조 원 늘어난 것으로, 추가경정예산과 비교하면3.7조 원 증가다. 영유아특별회계의신설, 고특회계의 유효기간 연장과관련한 법률제·개정안이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된다. 2026년도 교육부 예산은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대학 육성, 인공지능(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추진 등 교육 분야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편성됐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을 통한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대학 육성’에 3조1448억 원이 투입된다. 거점국립대에 8855억 원, 지역혁신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