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여중(교장 장인섭)는 지난 8일 인천소래초에서 열린 2013년 대한민국창의력챔피언대회 금상을 수상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가정여자중학교는 과학영재반 학생 1, 2, 3학년을 혼합해 팀을 구성해서 선후배간의 친목이 두터워졌을 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어서 이번 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대한민국 창의력 챔피언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줌으로써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한다. 또 인천예선대회는 인천시교육청이 특허청과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주최했는데 서류 심사에서 선발된 80팀이 사전과제를 시나리오로 만들어 공연을 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 즉석과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임펙트팀은 3학년 강민수, 장효원, 2학년 김정, 정효진, 김은빈, 장현지, 1학년 엄정은 7명으로 구성하여 마녀사냥을 주제로 진실? 혹은 진실!을 연극으로 잘 표출했을 뿐 아니라 즉석과제인 미션 해결하기 과제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한민국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대회는 오는 7월 25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2012년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가정여중는 융합교육 정책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어서 과학원리를 연극으로 표현하고 골드버그 제작에 투입해 문제해결력을 길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