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반 아이들의 가을 나들이>
16일 금성초 3학년 우리 반 아이들을 데리고 담양테지움테마파크 놀이체험을 갔답니다. 그 곳은 영화를 찍는 명소이기도 해서 전국에서 사진 작가들이 많이 온답니다. 그날도 대구에서 사진 작가들이 단체로 와서 가장 아름다운 시각을 기다리며 대기 중이었답니다.
때마침 제가 우리 아이들을 사진 찍기 위해 한 번 달리게 했는데 사진 작가들이 매우 좋아라하며 찍어준 사진이랍니다.아이들이 나오는 사진이 최고라면서요. 우리 반 아이들의 애칭이 '순수반'인데 붉게 물든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과 참 잘 어울리죠? 세상을 향해 힘껏 내닫는 모습, 볼수록 예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