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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회 신임 회장단, 교총과 정책간담회

보건교사 증원, 업무 경감 “협력”


[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한국학교보건교육연구회(보건교사회) 신임 회장단은 29일 오후 한국교총 하윤수 회장을 예방하고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차미향 회장, 강류교 제1부회장, 김선아 제2부회장, 김진영 총무이사가 참석해 보건교사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차 회장은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 배치 및 과대학교에 추가 배치 △학교보건법에서 환경위생 관리 조항 삭제 및 교육환경보호법으로 이관 △보건교사 수당 인상 등을 현안 과제로 제시했다. 

 

차 회장은 “학교 보건교육과 학생 건강관리를 위해 반드시 해소돼야 할 과제”라며 교총의 협력을 당부했다. 

하 회장은 “보건교사 사기 진작은 물론 고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 국회를 상대로 발로 뛰겠다”고 답했다. 


네티즌 의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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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자
  • 함께..
    • 2018-04-02 21:00:17
    • 삭제

    보건교사 업무과중...전국의 보건교사가 거리로 나와 함께 소리질렀으면 좋겠습니다 보조인력없이 무소의 뿔저럼 묵묵히 일했지만 이제는 참기가 힘듭니다.

  • 보건교사
    • 2018-04-02 15:00:40
    • 삭제

    제가 요즘 입버릇 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학교의 업무중 건강과 관계 안되는것이 몇가지가 있을까요?
    그 모든것을 보건교사가 책임지고 일하라고 하면
    어떻게 소화를 할 수 있을까요?
    지금 학교 현장은 입에 걸면 보건, 귀에 걸면 보건, 코에 걸면 보건
    이런식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정말 개인 주치의처럼 치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요
    정말 힘들다 소리 한번 안하고 견디던 저인데
    힘이 듭니다.

  • 보건교사
    • 2018-04-02 14:28:24
    • 삭제

    국민의 건강요구도는 웰빙시대 맞물려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다 향상된 질적인 보건교육과 예방사업에 연구하고 힘쓰야 하는 시점에서 시설물을 관리하는 것도 아니요, 구입하는 것도 아닌 향단이의 역할을 해야하는 비합리적인 업무부담, 게다가 성과급까지 매번 꽃받침(B등급)이 되어 료교사들을 위해 본의아니게 티나지 않지만 반드시 있어야 하는 존재로써 사명감과 사시가 자꾸 떨어지고 있습니다. 환경업무 뿐 아니라 보건교사 수당 및 성과급 해결이 되지 않으면, 과연 누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보건교사의 역할을 보람있게 할까요?

  • 보건업무
    • 2018-04-01 22:30:17
    • 삭제

    보건교사의 고유업무, 보건교사의 정체성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유일무이하게 혼자 온갖 행정업무와 시설까지.. 건강과 보건을 갖다 붙이고 학교보건법에 있는 내용은 마치 다 보건교사의 일처럼 억지를 부리는 현실입니다. 특히 기간제 보건교사가 많은 세종시에 행정 횡포가
    너무 심합니다. 비정규직의 약점을 이용하여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교육청 업무 담당지는 학교현장은 하나도 모르는 신규 주무관들이 공문만 남발합니다 보건장학사가 보건업무를 주관할수 있는 체제로 바꿔야합니다 보건교사 출신의 장학사지 보건장학사가 아닙니다

  • 보건교육
    • 2018-03-31 08:34:11
    • 삭제

    교육청에서부터업무분장을확실히하여보건교육과 건강관리에집중할수있도록부탁드립니다.교원의업무경감을정책으로내세워놓고불분명한업무분장으로행정직들이해야될일까지떠넘겨학생들에게집중할수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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