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총(회장 이준권·왼쪽 네 번째)은 11일 충남교총 회장실에서 ㈜미래엔(대표이사 신광수)과 교원 전문성 신장과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사용성 검토, 자문 진행 ▲미래엔 AI 코스웨어 등을 활용한 연수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충남교총 연간 행사 시 후원 ▲충남지역 교육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준권 회장은 “교육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에 동참해준 미래엔에 감사하다”며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학 신입생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학의 신입생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1000명 이상이 교외에서 숙박하는 신입생 예비교육을 개최하는 대학 중 8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해당 대학에 통보해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상 학교는 강남대, 광운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인천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가나다순)다. 이외의 대학들도 학생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교육부는 각 대학에 ‘대학생 집단연수 운영 안전 확보 지침서(매뉴얼)’를 안내한 상황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숙박시설의 안전성, 차량 및 운전자 적격 확인, 마약‧음주‧폭행 등에 대한 학생 사전교육 여부, 단체활동 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는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사전 예방을 예비교육 전부터 하도록 권고했다. 성폭력(성희롱·성추행 등), 음주, 화재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지속적으로 하도록 당부했다. 전진석 교육자치안전정책관은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대학 자체의 안전 관리도 중요하지만, 학생
지방시대위원회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지방성장거점 조성 및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에 산업‧주거‧문화가 결합된 복합공간을 구축하고 기업투자 및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관계부처의 다양한 특구 조성사업과 관련 지원사업의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위원회 및 관계부처는 교육발전특구(교육부), 문화특구(문체부), 연구개발특구(과기정통부), 기회발전특구(산업부), 도심융합특구(국토부), 글로벌 혁신특구(중기부) 등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내용을 공유해 협력‧연계사업을 발굴한다. 다양한 기능의 특구, 지원사업 등을 적극 연계해 정책의 시너지 효과와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서는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기업투자와 지역인재 양성, 정주여건(인프라, 문화) 개선 정책을 유기적으로 결합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협약은 이를 원활히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총(회장 김준철)이 주최한 ‘2025 교권침해예방 119 연수’가 5일 경산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열렸다. 연수 강사로 나선 김동석 한국교총 교권본부장은 ‘교권침해 및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교직사회를 둘러싼 현실과 교권현황 ▲2025 바뀌는 중요 교권·교육제도 소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과 경찰서 수사 방법 안내 ▲교총의 교권보호 제도 및 처우개선 성과 등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준철 회장은 “교총은 교권 침해에 대응하고, 교권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도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학교 현장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총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12일 안동시 경북교육청, 19일 구미시 경북교육청연수원. 26일 포항시 경북교육청문화원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원,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사회변화에 맞는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청소년 디지털역량(디지털도구 활용, 디지털 윤리규범의 확산·실천 활동 등) ▲청소년 진로체험(진로이해, 진로탐색, 진로계획 활동 등) ▲테마별 체험(신기술·신산업, 환경, 금융·경제, 문화예술 등) ▲자유주제(다문화청소년 등 대상의 다양성을 고려한 활동 등이다. 올해는 청소년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교과목, 창의적 체험활동, 고교학점제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유주제 분야를 신설해 지역사회의 다문화청소년, 신소외 청소년(고립․은둔, 가족돌봄) 등 유형별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사업 공모는 선정된 활동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운영한 방법을 다른 청소년 관계 기관(1개소 이상)에 보급할 수 있는 모든 청소년수련시설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제출서류(신청서, 프로그램 개요서
국립국제교육원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채용 정보 기업과의 협력을 본격 시작하면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1400건 정도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원은 한국 유학을 꿈꾸는 외국인에게 단순한 학업의 기회를 넘어 안정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발판 차원에서 지난해 9월부터 채용 정보 기업과 연이어 손잡고 있다. ㈜사람인과 첫 MOU를 맺은 후 잡코리아, 인크루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워크) 등과의 협력을 통해 자체 운영 중인 ‘스터디인코리아(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달에는 스타트업 전문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원티드랩’과의 업무협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스타트업 등 분야의 채용정보를 확대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 선택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교육원은 이 같은 다양한 채용업체와 협력을 통해 유학생의 학업부터 취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순히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졸업 후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실질적인 도
제주교총(회장 서영삼·앞줄 왼쪽 네 번째)은 지난달 24일 제주교총 회의실에서 ‘2040 모범교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2040 모범교사상’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학업 성취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적 혁신을 이끄는데 기여한 20~40대 교사 중 추천을 받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30명의 교사가 선정됐다. 서영삼 회장은 “단순히 개인의 업적을 기리는 것이 아니라, 제주 교육의 미래를 밝히고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교사가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성명 가나다 순) ▲강경찬(송당초) ▲강근영(제주영지학교) ▲강명균(금악초) ▲강순미(물메초) ▲강윤호(해안초) ▲강전민(김녕중) ▲고동환(서귀포초) ▲김경미(제주교대부설초) ▲김경섭(제주교대부설초) ▲김경철(추자중) ▲김동원(삼양초) ▲김미연(서귀중앙초병설유치원) ▲김민기(신제주초) ▲김소연(저청초) ▲김은경(위미초) ▲김한솔(서귀포온성학교) ▲변상길(재릉초) ▲변창일(삼성초) ▲설홍미(노형초) ▲신상재(함덕고) ▲안준혁(한림중) ▲양정빈(서귀포중) ▲이경진(한림고) ▲이광민(금악초) ▲이소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