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양재남지점(지점장 이미선)이 한국교총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교총과 NH농협은행은 20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NH농협은행 양재남지점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4500만 원을 교총장학회에 기부하며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미선 지점장은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호 교총회장은 “소중한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한국교총장학회는 교육의 기회균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총장학회는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 기회균등 부여를 목표로 1971년 설립됐으며,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교총(회장 김영진·오른쪽 두 번째)은 19일 대구지방검찰청을 방문해 박기동 대구지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교총은 이 자리에서 교육 현장에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침해받는 사례를 설명하며, 이에 대한 검찰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스승에 대한 존경의 풍토를 사회 전반에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 검사장은 “검찰 역시 교권 침해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교원들이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회장은 “교육의 본질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교원이 존중받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며 “교권 보호와 스승 존중 풍토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교총(회장 김영진)은 14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3회 대구교총회장배 교원체육대회(초등)’을 개최했다. 대회에는 32개교 22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날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우승을 다퉜다. 대회 결과 장동·진월초 연합팀이 대구교대부설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7일엔 경상중에서 중등 교원이 참가한 배드민턴 대회도 열렸다. 18개교가 출전해 새본리중과 대구과학고가 각각 1, 2위에 올랐다. 김영진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교원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이재민 대피시설 및 공장 주변 2km 이내 인근 학교에 대한 교육시설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화재 직후, 공장 인접 주민 176명(96세대)이 광주여대 체육관으로 대피함에 따라 안전원 호남제주권지부는 지난 18일 이재민 대피시설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건물 마감재 보수 부분 파악, 소화기 사용 연수 초과, 미사용 구간 출입 제한 등을 안전관리 담당자에 안내해 개선 조치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변에 위치한 송정동초, 송정중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물 외벽 및 옥상 오염 등 화재 분진 피해에 대해 조사했다.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지원 및 화재 오염 청소 비용에 대한 공제급여 신청 절차 등 복구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19일에는 광주시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본 화재 피해 확인을 위해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선예학교, 선운초, 선운중, 송정중앙초 등 9개교 대상으로 합동 현장 조사를 추가 진행한다. 안전원 관계자는 “이번 화재 피해를 입은 교육시설의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학교 일정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학
경북교총(회장 김준철)은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2025 경북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17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연수원, 경북외고,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체육대회는 배구와 테니스 경기가 시·군 대항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경북교총 임원진, 임종식 교육감 등 도교육청 관계자, 남성관 구미교육장 등 내외빈과 선수와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결과 구미교총(市부), 칠곡교총(郡부)이 배구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테니스 경기에서는 문경교총(市)과 청도교총(郡)이 우승했다. 임 교육감은 대회 인사말에서 “경북교총의 창립 80주년을 축하하며, 스포츠 활동을 통해 교육가족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교육 현장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철 회장은 “교총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경북교총이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번 체육대회가 공동체 의식을 발현하고 교권을 바로 세워나가는 증폭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원교총(회장 장재희·오른쪽 네 번째)이 스승의 날을 맞이해 학교현장을 방문했다. 장재희 회장은 15일 춘천 후평중을 방문해 교직원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특히 후평중에서 장기간 근무 중인 시각 장애 교사를 만나 그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도교육청과의 교섭에서 장애 교사에 대한 인건비 보조, 메신저 대화창 기능 개선, 지구만기 폐지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회장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교총이 앞장설 것”이라며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는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 양오봉)은 16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회의실에서 ‘대학RISE지원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역별 균형을 고려한 회원 대학 총장 10명 내외로 구성된 위원회로, RISE와 관련한 대학의 주요 의견 및 RISE 정책 개선 방안 등 주요 결과를 교육부 및 중앙·지역RISE위원회에 건의한다. 위원장은 충남대 김정겸 총장이 맡는다. 제1차 회의는 대학-지역혁신 TF 정책연구진 및 교육개혁지원관 간담회 논의 결과 보고와 대학RISE지원실무위원회 주요 논의 결과 보고 후 주요 안건 등을 논의했다. 양오봉 대교협 회장(전북대 총장)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RISE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된다”며 ”대학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대학이 RISE를 추진하면서 겪는 여러 어려움들을 해소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이 위원회가 마중물의 역할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