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어머니다. 추억과 고마움, 그리움, 애달픔, 그리고 사랑, 존경심까지.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연작시로 지어냈다.
2000년부터 짓기 시작해 올해까지 스물두 해 동안 차곡차곡 쌓았다. 저자는 “나의 존재가 어머니로부터 생겨났으며 어머니와 오랫동안 함께했던 시간여행이 나를 어엿한 인간으로 만들었다”고 말한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삶의 동력 삼아 바르게 살며 행복해지고 어떤 고난도 극복해나가겠다 되뇌인다. 윤연모 지음, 신세림출판사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