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실련 출범식 In & Out
아리랑 합창으로 다문화 고개 넘다 부안초 다문화 중창단 ○…인실련 고문인 김정만 한국교사연극협회 이사장, 문광언 前 서울연촌초 교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서성옥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회장, 유금종 한국생명의전화연맹 회장, 유재건 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언회 위원장, 정동권 경인교대 총장, 탤런트 최불암 씨, 최창섭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생, 교사, 학부모, 기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출범식은 경기 부천 부안초(교장 김우일) 다문화중창단 학생들의 ‘아름다운 우리 소리’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파견된 김대훈 단원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등 부안초 중창단은 예술교육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겠다는 부천시의 예술특화지구 모범운영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신윤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하나의 소리를 만들기 위해 인내하고 협동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운다”며 “합창은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편견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수연(6학년) 학생은 말도 서투르고 소극적 성격 탓에
- 서혜정·이상미·강중민·김예람
- 2012-07-26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