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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S, 어린이병원에 교육용 디지털 기기 기부

경북대어린이병원에 기기 10대·충전보관함 전달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장기간 치료로 학교를 떠나 있는 소아·청소년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대어린이병원에 교육용 디지털 기기를 기부했다. 올해 들어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 번째 교육용 디지털 기기 지원이다.

 

KERIS는 21일 경북대어린이병원에서 기부식을 열고 교육용 디지털 기기 10대와 스마트 단말기 충전보관함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제영 KERIS 원장도 개인 기부금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입원과 치료로 학교와 교실을 떠나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병원에서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KERIS는 기증한 기기에 ‘똑똑! 수학탐험대’를 비롯한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도 탑재했다.

 

KERIS는 지난 5월 연세암병원, 7월 계명대 동산의료원에도 교육용 디지털 기기를 전달했다. 경북대어린이병원 지원까지 올해 모두 세 차례 병원에서 치료받는 소아·청소년의 학습을 지원했다.

 

이번에 기기를 전달한 경북대어린이병원은 2013년 개원해 대구·경북 지역의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KERIS와 경북대어린이병원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교육과 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연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 원장은 “병원은 아이들이 몸을 회복하는 곳인 동시에 자신의 꿈과 미래를 계속 그려 나가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이번에 기증한 디지털 기기가 아이들이 병실에서도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연결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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