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재학 당시 취업연계 장려금 신청 시기를 놓친 직업계고 등의 졸업생에게 추가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재직기간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최대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과 교육부는 ‘2025학년도 졸업생 대상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추가신청을 1일부터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재학 당시 신청하지 못한 졸업생에게 추가 기회를 제공해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2025학년도 직업계고 졸업생과 일반고 졸업생 가운데 직업교육 위탁과정에 6개월(180일) 이상 참여한 학생이다. 올해 2월 졸업자가 해당하며 재학 당시 이미 신청을 완료한 졸업생은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장려금은 고용보험 정보를 통해 확인된 재직기간에 따라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한다. 사업기준일인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개월 이내에 3개월의 재직기간이 확인되면 1차로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후 1차 지급을 받은 사람 가운데 사업기준일부터 30개월 이내에 총 12개월의 재직기간이 확인되면 3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다만 정규학기 졸업 여부가 확인되지 않거나 고용보험 가입정보를 통해 재직기간이 확인되지 않으면 지원받을 수 없다. 공공기관이나 부모기업, 지급 제한 업종 등에 재직하는 경우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졸업한 해 대학에 진학한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전 본인 명의 계좌와 인증서를 준비해야 하며 회원가입 후 신청 학년도 선택, 의무사항 확인, 약관 동의, 신청정보 입력, 사전교육 이수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올해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려금 신청도 12월 31일까지 병행한다. 대상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3학년과 일반고 3학년 중 직업교육 위탁과정에 6개월 이상 참여한 학생으로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