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현유치원(원장 이귀열)은 2일 봉담2 생태체육공원에서 유아와 가족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수현 가족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신체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한편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어울리는 교육공동체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유아들은 가족들의 힘찬 응원 속에서 50m 개인전 달리기, 태산넘기, 깃발꽂기, 빅볼게임, 엄마아빠 경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하며 마음껏 뛰고 즐겼다.



특히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엄마 릴레이와 아빠 팔씨름 경기, 줄다리기, 계주 등은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유아들은 가족을 응원하고 친구들과 함께 기뻐하며 운동회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경기에서 이기고 지는 것보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도 돋보였다. 유아들은 친구가 경기를 마칠 때까지 힘껏 응원하고, 가족들은 자녀의 도전과 참여를 따뜻하게 격려하며 함께하는 과정의 즐거움과 의미를 경험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달리기 뛰고와서 아이들이 '엄마 나 잘했죠?'하고 자신감 가득한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주 큰 공을 굴리면서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공에 다들 함박웃음 소리가 멈추지 않았어요. 너무 즐거웠던 순간이예요"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한 운동회의 의미를 전했다.
이귀열 원장은 “오늘 운동회는 아이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유아와 가족, 교직원이 함께 어울려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마음껏 뛰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아들이 놀이와 다양한 체험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현유치원은 이번 가족 어울림 운동회를 통해 유아의 건강한 신체활동뿐 아니라 가족 간 소통과 협력, 친구를 배려하고 서로 응원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