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문용린)은 16일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수호천사 일일카페’를 연다.
일일카페의 수익금은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의 의료비, 법률소송비, 피해자 가족 생계비 지원 등의 기금 조성을 위해 쓰인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관계자는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은 우선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위한 병원 치료를 받게 되는데 정신과 진료 30분에 들어가는 치료비만 해도 15만원 가량”이라며 “게다가 학교폭력을 당하는 가족들은 대부분 자신의 생업을 접고 자녀의 치료에 전념하기 때문에 가족의 생계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장소는 새문안교회 근처 JS TEXAS 광화문점이며 시간은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문의=02)585-0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