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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서울대 사범대학 6년제 제안

'사범대학 구조조정 방안' 공청회

서울대 사범대는 29일 오후 교원양성체제 개편과 사범대학 교과과정 개편 등을 골자로 '서울대 사범대학의 구조조정 및 장기발전 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사범대는 이날 공청회에서 대학원 수준의 교원양성체제 도입을 위해 현행 4년제 과정을 6년제로 바꾸되 1학년 신입생뿐 아니라 3학년 진입생, 5학년 입학생 등 진입과정을 다양화해 타 대학이나 타 학과에서도 진입이 가능한 개방형 제도로 바꿀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사범대는 또 사도(師道)를 함양하기 위해 일반교양과 구분되는 '사범교양' 과목 신설, 교육실습 강화 등을 통해 현행 졸업학점 130학점을 150학점으로 늘리는 교과과정 개편안도 제안한다.

하지만 사범대의 발전방안에는 '6년제 졸업자에 대해 1급 정교사 자격을 부여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교육부 측에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범대 한 관계자는 "현행 4년제가 6년제로 바뀌게 되면 그만큼의 교육에 해당하는 자격을 부여하겠다는 의미일 뿐"이라며 "1급 정교사 자격이 아니어도 필요한 수준에서 자격인증을 해주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범대는 공청회에 교육부 및 대학본부 관계자를 초청, 이런 방안을 발표하고 각 기관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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