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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무용 스타들이 한자리에”

‘한국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공연
교원은 동반 1인까지 20% 할인


해외 무용단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 출신 스타급 무용수들과 외국 무용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가 21일과 22일 이틀간 국립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국립극장 자체 공연이 아닌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기획공연이어서 할인혜택이 없지만 특별히 교원에 한해서는 전화(02-765-2262)로 예매하면 동반 1인까지 2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은 2001년과 2003년에 이어 세 번째. 이번 공연에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이름을 떨쳤던 김지영 네덜란드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유럽에서 주목받는 안무가로 떠오르고 있는 허용순 뒤셀도르프 발레단 발레학교 교사 등 8명의 발레 및 현대무용 스타들이 동반 무용수, 연주자 5명과 함께 고국을 찾는다.

특히 독일 에센 발레단의 유일한 동양인 단원인 장유진 씨는 “발레단 시작 후 한국 첫 공연이라 부담도 되지만 이렇게 큰 공연에 참가한 것은 영광”이라며 “발레하면 무조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일단 거기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장 씨는 “어떤 공연을 보던지 그 작품에 대한 줄거리만 대충 알고 있어도 훨씬 도움이 된다”면서 “꼭 객관적으로 관람할 것이 아니라 관객 나름대로 작품을 주관적으로 해석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해외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 발레단, 서울 발레시어터 등 국내 3대 발레단도 특별 초청단체로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1일(목), 22일(금) 오후 7시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전화예매를 통해 교원임을 밝히면 동반 1인까지 20% 할인되며 20인 이상 단체공연도 20% 할인된다. 문의 및 예매=02)765-2262, www.nt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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