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에서 첫 여성 교육국장이 나왔다.
대전시교육청은 9월 1일자 정기 교원인사에서 윤인숙(尹仁淑.59) 시 중등교육과장을 교육국장으로 승진 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도여자사범대학 가정과 출신인 신임 윤 국장은 1967년 충남 논산 노성중학교에서 처음 교단에 선 뒤 38년여동안 충남 및 대전시내 각급 학교를 두루 거치면서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장학활동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또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대전여중 교감과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전결규정 제정 시행 ▲토론문화 정착 ▲여성 보직교사 비율 확대 ▲교육과정 중심의 교육정상화 추진 등 창의적이고 학교경영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