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손곡초(교장 정선이)는 29~30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손곡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협력 중심의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틀에 걸쳐 저학년과 고학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다채로운 종목을 운영하여, 승부보다는 ‘모두가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첫날에는 1~3학년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분리수거 왕’, ‘고깔 땅따먹기’, ‘태풍의 눈’ 등 협동심을 기르는 종목을 선보였다. 30일 진행된 4~6학년 행사에서는 ‘고리던지기’, ‘에어봉 릴레이’와 더불어 ‘바람 잡는 특공대’ 등 더욱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져 학생들의 뜨거운 함성이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 중간에 마련된 ‘댄스타임’은 전교생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으며, 경기 흐름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된 ‘학부모 경기’는 교육 가족 모두가 하나 되어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줄다리기’와 ‘청백 계주’는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체육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체육대회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소리 지르고 뛸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이틀 동안 우리 학교가 거대한 놀이동산이 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이 교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운동장에 가득 차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과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