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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겨울바람보다 센 젊은 열기"

한국교총2030겨울캠프 10~12일 개최
또래교사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 역할


“젊은 교총 파이팅!”

전국에서 모인 20대(20~30세) 젊은 교사들의 힘찬 함성이 ‘2006년 한국교총 2030겨울캠프’에 울려 퍼졌다.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횡성 현대성우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전국 초·중·고 교사 102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스키강습, 수업기반 개선 연구, 교육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교원들의 자기개발과 20대 교총회원의 참여공간 마련 및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첫날 개회식에 이어 스키강습으로 시작됐다.

개회식에서 한국교총 윤종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총은 다양하고도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그동안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모인 젊은 선생님들은 이같은 교총의 노력을 알리고 또 발전시키는데 밀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야간시간에는 레크레이션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전국 각지, 다양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동료 교사들의 애로사항과 조언을 나누며 동질감과 친근감을 공유했다.

특히 둘째 날 이원희 수석부회장으로부터 수업관련 특강을 통해 교단 선배의 경험을 전수받기도 하고 마직막날 이효석문화마을을 답사하는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 해 단순한 친목모임을 넘어 교육적 측면도 가미된 유익한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규 서울 남문고 교사는 “학교에서 느끼지 못했던 또래 교사들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적용으로 교육적이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캠프에 이어 겨울에도 참가했다는 이혜진 경남 삼동초 교사는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교총캠프는 젊은 교사들의 네트워크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도시와 농촌, 초등과 중등 교사간의 다양한 정보 교류가 교총의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총은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젊은 교사들의 캠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하며 캠프를 년 1회 이상 정례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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