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06년도 미추홀 사회통합 평생학습 공모를 통해 4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신청한 '우리도 이젠 읽을 수 있어요', 인천시여성문화회관의 '꾸러기 온누리안의 희망걸음마',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의 '마음 열고 다가서기', 서구도서관의 '재활을 통한 행복찾기' 등이다.
'꾸러기 온누리안의 희망걸음마'는 국제결혼한 외국인 여성과 그 자녀 사이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 기관은 시교육청으로부터 500만원씩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프로그램 운영결과는 올해 말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