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방학생활’ 여름호가 출간됐다. 방학생활 교재에 담긴 내용은 17일(월)부터 8월 27일까지 6주 동안 EBS TV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주 2회씩, 총 12강씩 진행되며 1·3·5학년은 월요일과 화요일, 2·4·6학년은 수요일과 목요일에 각각 방송된다. 이번 방학에는 정규방송 외에도 위성채널 EBS 플러스2에서 주말과 평일에 본방송과 재방송을 편성해 아이들이 꼼꼼하게 방송을 챙겨볼 수 있도록 했다. 세부 강의내용과 방송시간은 하단의 표를 참조하면 된다.
특히 EBS 홈페이지(www.ebs.co.kr)에 접속하면 ‘VOD 보기’를 통해 다시 방송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혼자서 공부할 수도 있다.
‘몸 속 탐험’, ‘소금의 비밀’, ‘사춘기’ 등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던 내용을 다룬 강의는 물론 ‘쉽게 만드는 장난감’, ‘로봇아 놀자’, ‘내가 만든 보온병’, ‘민화 그리기’, ‘옷감 염색하기’ 등 방송을 보면서 직접 해볼 수 있는 탐구학습도 다양하다. 수족관, 애니메이션박물관, 경찰서를 비롯해 갯벌이나 늪지대 등 생생한 체험학습의 기회도 마련돼 있다.
교재에는 TV로 방송되는 프로그램과 별도로 특집과 부록이 수록돼 있다. ‘여름방학, 이렇게 보낼래요’ 특집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편지 쓰기, 파워포인트 활용하기, 책을 읽고 독서감상화를 그리거나 감상문 쓰기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TV강의를 들은 후에는 소감문을 짤막하게 정리할 수 있는 ‘방송학습 기록장’ 코너도 부록으로 실려 있으며, 이외에도 ‘지금부터 시작하자! 논술’과 ‘이야기로 풀어보는 수학’도 수록돼 있다. 방학생활 교재는 가까운 서점이나 학교 앞 문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작진은 “특히 1,2학년의 교재내용을 강화해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체험학습 위주로 꾸몄다”면서 “TV강의와 교재를 꾸준히 챙기다 보면 저절로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