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서울시내 58개 초.중등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 문화관광부와 함께 향후 5년간 260억원을 투입해 서울시내 초.중등학교 58곳에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에는 7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은평구 상신초등학교, 동작구 강남초등학교, 성북구 삼선초등학교 등 11개 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이 우선 조성된다.
인조잔디와 함께 우레탄 트랙과 야간 조명시설 등도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 등으로 여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인조잔디 운동장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