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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 교원 크게 늘어

충북, 지난해 대비 2배가량 증가

충북도교육청은 30일 올해 명예퇴직으로 교단을 떠났거나 떠날 교원은 이날 현재 초등 25명, 중등 31명 등 모두 5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1명(초등 17명, 중등 14명)이 명예퇴직했던 것에 비해 25명(80.6%)이 늘어난 것으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수이며 특히 중등교원의 경우 무려 2배 이상 증가했다.

명예퇴직 교원이 이처럼 증가하고 있는 것은 도교육청이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교원을 최대한 수용했고 대부분이 정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교원들로 후진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현재까지 초등 15명, 중등 4명 등 19명의 교원이 본인의 희망으로 그만뒀는데 이를 포함할 경우 올해 최소한 75명 이상이 교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혼이나 건강 등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본인 스스로 교단을 떠난 의원퇴직자는 2001년 100명(초등 89명, 중등 11명)에서 지난해에는 29명(초등 24명, 중등 5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여 아직도 교직이 인기 직종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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