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선거구에 29명의 후보들이 출마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제1선거구에는 오갑도(62.전 부산시 서부교육청 교육장), 제정환(60.부산교육연구정보원 원장) 후보가, 제2선거구에서는 김정선(56.감정평가사), 조병태(58.부산시립시민도서관장)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또 제3선거구에서는 강기원(61.부산시 북부교육청 교육장), 김건(65.부산시 교육위원), 최낙건(62.포천초등학교 교장) 후보가 제4선거구에서는 이명우(64.부산교육대학교 교수), 최규섭(65.부산시 교육위원) 후보가 제5선거구에서는 강신평(62.전 해운대교육청 교육장), 조선백(62.부산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후보가 각각 교육위원으로 당선됐다.
또 전교조는 현 위원 1명과 첫 출마자 1명 등 모두 2명의 후보를 냈지만 당선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선거에는 선거인단 7천378명 가운데 6천447명이 투표, 87.4%의 투표율을 보여 2002년 투표율(92.7%)보다 조금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