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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수시 대학별 독자 전형 '각양각색'

"대학별 독자 기준만 충족시켜도 진학 가능"
지역고 출신자ㆍ교장 추천자ㆍ학생회 임원 등

교과성적 우수자, 지역고교 출신자, 학교장ㆍ교사 추천자, 학생회 임원 및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 학생….

2007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대학들이 다양한 기준에 따라 학생들을 뽑는 특별전형의 비중이 높다. 특별전형 인원은 180개대 10만2천342명으로 올해 전체 대입 정원 37만7천458명의 27.1%에 이르고 있다.

문학, 미술, 체육, 컴퓨터 등 특기자 전형으로 6천572명을 선발할 뿐 아니라 대학마다 '독자 기준'에 따라 40개 분야에 걸쳐 7만4천948명을 뽑는다. 한마디로 대학별 독자 기준만 충족시켜도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대학 독자 전형 가운데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것은 학교장ㆍ교사 추천으로 83개대가 2만2천261명을 선발한다. 또한 49개대가 교과성적(내신)으로 1만8천114명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57개대가 지역고교 출신자 5천578명을, 10개대가 인문계고교 출신자 4천939명을 각각 선발한다. 66개대는 국가유공자 및 자손 783명을, 10개대는 종교인 및 자녀 323명을 각각 뽑는다.

또한 46개대가 만학자 및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모두 742명을 선발할 계획이고 35개 대학은 사회봉사자 및 자녀를 1천307명을 모집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 및 자녀 선발인원도 57개 대학 1천974명에 이르고 선행ㆍ효행자 선발인원은 18개대 579명이다. 또한 26개대가 자격증소지자 726명을 모집하고 10개 대학은 323명의 종교인을 뽑는다.

학생회 임원이나 리더십을 갖춘 재학생을 뽑는 대학은 29개대(2천345명)이고 공무원 및 교직원 자녀를 우대하는 곳은 19개대(711명)이다.

아울러 대안학교 출신자와 검정고시 출신자, 수학 과학 우수자, 어학우수자, 가업계승자, 실기 우수자, 선원자녀, 해외유학생 등에게도 대학별 독자적 기준을 통한 특별전형의 문이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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