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15일 복교생 및 학교에서 탈락될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충북 청소년 상담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들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이들이 비행에서 벗어나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적응하며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개인의 잠재력 개발과 학업, 직업, 사회적 또는 개인적 목표를 달성하고 상담을 통해 개인적 후원자 역할을 맡을 성인 멘토가 1명씩 배정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월 30일까지 보호자 동의를 얻어 충북 청소년상담지원센터로 팩스(043-258-6422) 또는 이메일(gyjin@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