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현직 평생교육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정한 교육을 실시한뒤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주는 양성기관 6곳을 지정했다.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수도권에 이화여대 평생교육원과 인하대 평생교육원, 중부권에 백석문화대학 평생교육원, 영남권에 대구대 평생교육원과 동의대 평생교육원, 호남권에 전북대 평생교육원 등이다.
이들 기관은 9월부터 2008년 8월까지 2년간 운영된다.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을 통해 2002년도부터 모두 1천134명의 평생교육사가 배출됐으며, 교육부는 최근 이 제도를 유지하는 대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