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금까지 각급 교육청과 산하 기관, 고등학교 등 경기도내 교육기관 공무원가운데 감사원 감사 및 자체 감사에서 비리나 행정처리 잘못이 드러나 징계 또는 경고.주의 등의 인사상조치를 받은 공무원이 1천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 교육청이 각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10명이 징계, 116명이 경고, 878명이 주의 등 인사상 조치를 받았다.
감사원이 올해 도내 각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례 감사결과가 통보될 경우 징계.경고.주의조치 공무원은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내 각 교육기관에서는 지난해에도 감사원 및 자체 감사 결과를 토대로 22명이 징계, 280명이 경고, 1천375명이 주의 처분을 당하는 등 모두 1천677명의 공무원이 인사상 조치를 받았다.